경북동해안 6월 생산, 제조↓ 서비스·수산↑

韓銀 포항본부 실물경제동향 발표

6월 경북동해안지역 생산은 제조업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했으나 서비스업과 수산업은 증가했다.

1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을 발표했다.

먼저 제조업의 경우 포스코 조강생산량(포항제철소 기준)은 전년동월대비 2.6％ 감소했다. 서비스업에서는 경주지역 보문관광단지 숙박객수가 전년동월대비 59.7％ 증가했으며 울릉지역 입도관광객수는 82.5％ 증가했다.

수산물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54.7％ 증가했고, 수출입 부문에서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5％ 증가했으며 수입 역시 15.4％ 증가했다.

소비의 경우 주요 중대형유통업체 판매액이 전년동월대비 20.6％ 증가했다.

투자에서 설비투자 지표는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건설투자 지표는 건축착공면적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설비투자의 경우 제조업 설비투자 BSI는 전월대비 7p 하락했고, 건설투자의 경우 건축착공면적이 전년동월대비 28.9％ 감소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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