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울릉도와 대한민국의 땅 민족의 섬 독도에서 광복 77주년 경축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 퍼포먼스가 개최된다.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하는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태권도 퍼포먼스가 14일 울릉도 특설무대, 15일 독도현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11일 울릉군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기이자 화랑의 혼이 담긴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굳건한 독도 영토 수호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개최될 예정이다.
독도 퍼포먼스에 앞서 14일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제77회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야제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광복절인 15일은 독도에 입도, 태권도 퍼포먼스 및 독도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이날 독도 접안이 안 되면 울릉도 서면 통구미 거북바위 앞에서 대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민들은 독도를 수호하고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국민께서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 주시는 것이 독도 수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