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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8-10 19:53 게재일 2022-08-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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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숲가꾸기·사방·임도 등<br/>31일까지 사업장 현장 안전점검
경북도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일사병과 열사병, 뱀·벌·진드기 등 독충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발생이 높아지면서 숲가꾸기, 사방·임도 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폭염 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등 긴급 상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관리 계획 이행 여부, 작업특성을 감안한 안전복·안전화 등 개인 안전장구 지급 및 착용 여부, 작업장 내 물과 그늘을 갖춘 휴식 공간 제공 여부, 응급약품 및 의료기관 연락망 구비 등 사업장별 응급체계 구축상황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폭염에 대비해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탄력적인 작업시간 운영과 강제 휴식 등을 통해 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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