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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풍기인삼엑스포, 메타버스로 MZ세대 유혹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2-08-07 19:29 게재일 2022-08-0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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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의 장’ 만들어 운영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전 세계가 함께 풍기인삼엑스포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MZ세대 홍보·소통 채널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5월 메타버스 사업을 착수해 하반기까지 운영한다.


메타버스는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가상의 나라에 들어가 아바타라는 가상의 신체를 빌려 양방향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곳으로 AR과 VR 기술이 융합해 만들어 낸 공간이다.


메타버스는 코로나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영주시도 풍기인삼엑스포에 메타버스를 활용해 MZ세대 글로벌 마케팅을 시도할 방침이다.


플랫폼으로는 제페토(네이버Z)를 활용해 주제관, 인삼미래관, 생활과학관 등 각종 전시관과 야외무대, 산책로, 점프게임, 포토존 등 인삼 관련 아이템 제작 등 SNS이벤트 등 풍기인삼엑스포 전체 회장을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쉽고 편하게 즐기고 참여할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직위는 한국관광공사 공모 사업인 메타버스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 공모사업에 7월 선정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전담 캐릭터인 ‘풍삼이’를 통해 엑스포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메타버스로 미리 만나보게 돼 인삼에 대한 MZ세대의 많은 관심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통해 인삼산업 재도약의 계기마련과 풍기인삼의 소비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 된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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