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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여가문화를

박선유 시민기자
등록일 2022-08-07 18:44 게재일 2022-08-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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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한 아이들.
경주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2022년 경주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최근 경주 황성공원 타임캡슐 공원 앞 상설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선포식과 함께 기타연주, 무용, 방송댄스 등 공연과 만화·애니, 물병 만들기, 즉석사진,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 체험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여기에 더해 청소년 환경보호 페스티벌, 8월의 e-스포츠 페스티벌, 오는 10월에는 진로탐색 페스티벌 등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문화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스포츠 진로 등을 소재로 한 공연, 경연, 전시, 놀이체험 활동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활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8월엔 여성가족부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연대 하늘호가 주관하는 ‘e-스포츠 페스티벌-리그오브 레전드’가 6일 예선을 거쳐 13일 본선을 치른다.


이 페스티벌의 총상금 100만원으로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과 4등에게는 각 10만원씩이 주어진다.


경주시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다양한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을 개발해 소비 지향적이고 물질적 가치에 우선한 놀이문화를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로 바꿔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선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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