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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비산먼지 발생업체 7곳 적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7-21 20:14 게재일 2022-07-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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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한 달간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업체 중 민원 발생 및 중점 관리가 필요한 업체 17곳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 7곳를 적발했다.

점검대상 업체는 민간환경점검원들이 수시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계도를 했지만 개선되지 않은 곳이었다.

점검내용은 방치된 토사로 인한 흙먼지 발생여부, 방진벽과 방진망의 관련규정 준수여부, 세륜시설의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등이었다.

점검결과 7곳에서 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유형은 수송차량에 대한 세륜작업 미실시, 방진벽·방진망의 기준 미준수 등이었다. 경미한 행위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했으며, 중대한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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