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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경주서 한달살기 해보세요”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2-07-21 19:11 게재일 2022-07-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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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출향인 대상 10팀 선발 <br/>내달 1일부터 2기 참가자 모집
[경주] 경주시가 ‘내 고향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내 고향 경주에서 한 달 살기를 희망하는 출향인들에게 살아보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10팀을 최종 선발한다. 다만 참가자는 공고일 이전 1년 이상 경주시에 주소를 두었던 자로 제한한다.


신청 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이메일(ssujin2975@korea.kr)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체류기간은 9월에서 11월 기간 중 연속으로 최소 21박 최대 30박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1팀 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이 지원되지만, 다만 추가 비용 및 기타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관심분야는 △귀농·귀촌 △청년 창업일자리 △예술인 분야 △은퇴자의 삶 △그 외 내 고향 추억하기, 문화·관광, 지역탐방 등의 일정을 추가로 계획해 한 달 살아보기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미래사업추진단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 고향 경주 한 달 살이로 출향인들이 살기 좋은 경주를 잊지 않고 다시 돌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시가 추진한 1기 행사에는 상반기 참가자 모집에 120개 팀이 응모, 최종 9개 팀이 선정돼 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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