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북동해안 실물경제 동향<br/>포스코 조강생산량 0.8% 감소<br/>울릉 입도관광객 135.4% 증가<br/>수산물 생산량도 100.8% ‘쑥’
19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5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생산부문의 경우 제조업에서 포스코 조강생산량(포항제철소 기준)은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경주지역 보문관광단지 숙박객수가 전년동월대비 9.7% 증가했으며 울릉지역 입도관광객수는 135.4%나 증가했다. 수산물 생산량 역시 전년동월대비 100.8%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7.2% 증가했고 수입은 87.0% 증가했으며, 소비에서는 주요 중대형유통업체 판매액이 전년동월대비 8.1% 증가했다.
설비투자 지표는 전월수준을 유지했으며 건설투자 지표는 건축착공면적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설비투자 BSI는 전월수준을 유지했고, 건설투자에서는 건축착공면적이 전년동월대비 877.4%나 증가했다.
아파트매매가격은 포항(22.4월 4.9% → 5월 4.3%)과 경주(5.7% → 5.2%) 모두 오름폭이 축소됐고, 매매건수는 전년동월대비 5.4% 감소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