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12월 담보 물건의 가치를 과대 평가해 자신과 가족 명의로 대출한도액을 초과해 9억5천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어 지난해 8월 여성 직원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자신의 얼굴을 피해자 얼굴 가까이 댄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도 받았다.
재판부는 “이사장 지위에서 대출 한도를 초과해 대출을 받으며 해당 새마을금고에 손해를 끼친 점 등은 죄질이 무겁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금액을 모두 변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