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자매도시인 보령시에서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대의 여름 축제 보령머드박람회 개막에 남한권 (주)울릉도 대표가 직접 특산품 판매에 나섰다.
울릉군은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자매도시 충남 보령시에서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참가, 울릉의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독도를 널리 홍보한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 25회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머드의 미래 가치와 해양의 재발견’주제로 진행되는 보령의 대표 박람회다.
울릉군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인 16일부터 사흘간 대천 해수욕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해양머드&신산업관에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령시민 및 박람회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섬 독도와 울릉의 특산물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시식행사를 통해 울릉군 특유의 맛을 널리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자매도시인 보령시에서 울릉도의 보물인 독도와 울릉도특산물 홍보하게 돼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보령시와의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