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포항 등 경북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에 대해 여름철 휴가철 늘어날 여행객의 안전에 대비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경북운항관리센터(센터장 김종식)는 2022년 여름철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3일간 울릉도 등 경북지역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점검’을 실시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22년 하계 휴가철(7월22일 ~ 8월10일, 20일간) 도래에 대비,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편의의 제공 및 여객선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실행됐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울진 해양경찰서, 한국선급 등의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을 시행했다.
김종석 센터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일부 부적합사항을 바로잡고, 여름철 해양환경 특성에 따른 여객선 안전대책을 철저한 이행함으로써 국민이 즐겁고 안전하게 바닷길 여행을 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