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저동리 H 맨션에서 70대 남자가 화단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울릉119안전센터대원들이 출동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58분께 울릉읍 저동리 맨션 화단에 A씨(남‧70대)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주민에 따르면 ‘쿵’ 소리를 듣고 밖을 보니 사람이 떨어져 있어 울릉119안전센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에 따르면 심정지 추정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맨션 4층에 살고 있는 A씨가 자신의 집에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및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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