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 및 학교의 원활할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교육 영역 전반에 대한 일체 집중 점검이 시행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및 학교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교육영역 전반에 대한 학생 안전 50일 현장 점검이 29일 울릉중학교에 시행됐다.
울릉중학교는 울릉군 내 유일한 중학교로 울릉군 내 4개 중학교가 통합돼 신설된 학교로 각종 현대적 교육시설은 물론 전교생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보유, 안전에 대한 중점 점검대상학교다.
울릉도 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학생 안전 50일 현장 점검은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며, 학교 방역·급식 위생·교육 활동·교육, 시설·안전 등 3개 분야의 10가지 점검 항목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을 단장으로 하는 학생 안전 점검단은 교육 영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영역별 점검 결과에 따른 신속한 보완·개선 조치를 요청했다.
특히 일선 학교의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꼼꼼히 살펴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남 교육장은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흡 또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