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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날 무시해” 50대 남성 80대 폭행·경찰관에 둔기 난동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6-29 20:36 게재일 2022-06-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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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과 경찰관에게 둔기를 휘둘러 골절상을 입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안동경찰서는 29일 80대 노인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둔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5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임하면에 위치한 80대 남성 B씨의 집에서 B씨를 둔기로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둔기를 휘둘러 손가락 골절 등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B씨 등 동네 주민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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