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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 농협 직원에 감사장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6-29 19:46 게재일 2022-06-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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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29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

해당 직원은 지난 28일 오전 은행 지부를 방문한 80대 할머니가 예금 1천800만원을 인출신청하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인출을 지연시키고 112에 신고했다.

이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피해자에게 범죄수법 등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윤종진 영주경찰서장은 “경찰·검찰·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에서는 절대로 현금을 찾으라는 요구를 하지 않는다”며 “이런 전화를 받으면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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