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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장 화재… 900여마리 폐사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6-27 20:05 게재일 2022-06-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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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양돈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 900여마리가 폐사했다.

27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4분쯤 안동시 와룡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5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육성돈 900여마리와 돈사 2개동(920㎡)을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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