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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광역단체 최초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나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6-16 20:23 게재일 2022-06-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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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국가보훈처와 지역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그들의 후손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후손찾기 활성화를 위한 정례 협의회 개최 △미전수 훈장 전시회 등 홍보활동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및 묘소 찾기 캠페인 △독립운동가 활동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독립운동 사료 발굴과 소장 사료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한다. 경북은 전국에서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전국 1만7천285명 중 14%인 2천395명)으로 독립정신계승을 위해 전국 지자체 유일의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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