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포항지역 공급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공급사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실시된 첫 대면 교류회로서, 이날 124개사 134명의 포스코 설비·자재·공사 공급사 임직원이 참여해 포스코의 안전관리 제도와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를 주관한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실장 김태억)은 참석자들에게 △납품시 운반·하역기계 안전 가이드라인 △안전지킴이 제도 △우수시공사 우대 제도 등 납품 및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강화 내용을 설명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관련해 △성과공유제(BS 2.0) △스마트화 역량강화 △1∼2차 대금직불체계, △철강 ESG상생펀드 △동반성장지원단 등 포스코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한 ‘동반성장 8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