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팀장 선정해 표창도
경북경찰청은 13일 경산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 이제현 경사와 구미경찰서 상림지구대 정재연 경장을 적극행정의 공로를 인정해 각각 경위와 경사로 특진 임용하고, 베스트 팀장으로 경북청 수사과 정의덕 팀장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적극정책’ 분야에 선정돼 경위로 특진 임용된 이제현 경위는 경북청 경무계에서 근무하며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독도경비대 역사 정립 및 홍보’를 추진, 역사자료 총 3천100점 발굴 및 디지털 이미지화 실시 등 독도 역사자료 발굴 및 디지털 이미지·아카이브화 추진, 독도경비대 경찰관 배치 원년을 맞아 근무여건 등 생활상 기록 추진, 역사자료 및 기록물 관리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 시스템을 마련한 유공이다.
또한 ‘적극 활동’ 분야 특진 대상자로 선정된 정재연 경사는 구미경찰서 상림지구대에서 근무하며 적극적인 현장경찰 활동을 통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피의자 32명 검거(감염병예방법위반 19명, 불법체류자 13명), 데이트 폭력, 생활 침해형 절도 피의자 등 4명을 검거했다.
경찰청 주관 제31회 베스트 팀장에 선정된 경북청 수사과 정의덕 팀장은 수사과 내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신설·운영해 몰수·추징보전 32건 및 범죄수익금 46억 원 환수 등 피해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김창룡 경찰청장이 경북경찰청을 방문해 직접 이들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특진자 및 표창 대상자에게 축하를 전하는 등 자리를 함께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