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조상이 지킨 독도탐방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의 독도현장체험학습은 울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업무지원을 받아 시행하게 됐다.
울릉초등의 독도탐방은 학교지원센터의 업무 담당자가 학교와 독도관리사무소 사이 일정을 조율하고 입도에 필요한 서류를 모아서 진행하게 됐다.
또한, 기타 사항들을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학교지원센터의 업무 지원은 울릉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관내의 다른 학교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학교지원센터에 현장체험학습 업무 지원을 신청한 교사는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독도 입도를 추진할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교지원센터 덕분에 수업 준비와 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남군현 울릉교육장은 “독도 탐방 현장체험학습으로 아이들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학교지원센터의 현장체험학습 업무 지원을 통해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