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특히, LG이노텍 1조 5천억, LG BCM 5천억, SK실트론 1조 495억 등 투자가 진행 중 이거나 약속한 주요 대기업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구미시의 대응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가 국내 주요 대기업이 1천조 이상 민간 투자 유치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구미와 관련된 기업이 무엇이며, 지역의 연계성, 연관성 등을 잘 살피고 구미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LG 디스플레이 고위 관계자도 조만간 만나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비상경제 상황실(TF)을 구성해 재정, 투자유치, 경제 등 구미시 주요 시책을 원점에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김 당선인은 “구미는 무엇보다도 투자유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내 주요 대기업을 모셔오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10일 출범할 예정으로, 3개의 위원회와 실무형 전문가 15명의 인수위원, 20여명의 자문위원으로 꾸려진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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