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내 취약계층 지원과 각종 취약지역 환경정화 등 울릉군민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를 진행할 JBC봉사단(단장 김준철 JBC울릉발전소장)이 창단됐다.
24일 울릉도 서면 남양리 선착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울릉), 박화미 울릉군자원봉사센터소장, 홍연철서면장 등 내빈과 단원 및 가족이 참석했다.
JBC는 전신이 전우실업으로 울릉도에 공급되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창단한 JBC 봉사단은 직원 23명으로 구성됐고 ‘함께하는 마음, 행복한 세상, 이웃에 사랑을’ 신조로 단장은 발전소장이 맡고 있다.
JBC 봉사단은 직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개발의 역군으로 교육, 문화, 체육의 진흥 및 지역민과 화합 봉사를 목적한다고 밝혔다.
주요활동으로 울릉군자원봉사센터 주관 봉사활동에 참여, 관내 취약개소 정화작업 및 유사시 해양방재활동, 취약계층 전기안전 점검 및 개선, 관내 다양한 행사 지원 및 참여활동을 한다.
JBC 봉사단 창단에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울릉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배달, 전기안전 점검 및 수리, 취약지역 정화활동 등 다양한 행사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JBC 봉사단은 창단식을 마치고 남양항 부근 정화활동을 하는 등 자원봉사활동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울릉도를 위한 봉사로 시작했다.
김 단장은 “울릉도에 전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사명을 다 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에 동참하고자 봉사단을 창단 아름다운 울릉도 지키기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