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의 당내 경선과 관련,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영주시장선거 당내 경선시 자신의 딸·아들의 친구 10여명에게 일당 15만∼20만원씩 총 380만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지난 5월 초순쯤 전화·문자·방문의 방법으로 경선 선거인에게 경선투표방법 안내 및 특정후보의 지지호소를 하게 하는 등 혐의로 A씨를 지난 20일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