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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 열린다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2-05-17 20:12 게재일 2022-05-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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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매주 토요일 개장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는 철길숲 한터마당(대잠 고가교 아래)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25개 농가가 참여해 친환경·GAP인증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축산물, 프리마켓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개막식 당일에는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300명에게 현미(1kg, 200개) 및 텀블러(100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풍물패 공연, 떡메치기, 볼불복 룰렛게임, 시식행사 등 각종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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