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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하겠다”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04-27 20:35 게재일 2022-04-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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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재선 도전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경북교육감 선거에 임종식 현 경북교육감이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임종식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을 추진, 온전한 교육회복을 실현하겠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 후보는 지난 4년간 경북도민들의 관심과 지지, 4만5천여 교육가족들의 헌신으로 경북교육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을 지켜내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교육가족, 학부모, 도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도민들의 지지로 4년 전 교육감 선거 때 약속했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모든 아이가 꿈을 이루는, 소외되는 아이와 지역이 없는 교육, 소통과 존중하는 학교문화, 학교업무정상화 등 6가지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 후보는 “우리 앞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더 벌어진 교육 격차를 해소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있다. 이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지역별, 학교급별,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정책들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경북교육감 선거는 앞서 출마한 임준희 전 대구부교육감,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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