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 35분쯤 경주시 산내면 문복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A씨가 숨지고 차에 함께 타고 있던 3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은 다른 차량과의 충돌이나 접촉 없이 단독으로 가드레일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동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