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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울릉도청년회 울진화재민 돕다…500만 원 전달 피해민 위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4-20 11:20 게재일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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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태어나고 자라 포항에서 생활하는 울릉도 청년들의 모임인 재포울릉청년회(회장 김인규)가 대형산불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울진지역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김인규 회장은 19일 울진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방문 대형 산불로 고통받는 울진군 이재민을 돕고자 재포울릉청년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 500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전달한 성금은 재포 울릉청년회기금과 회장단 및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김 회장은 “산불로 고통받는 울진지역 이재민들에게 재포 울릉청년회 위원들의 작은 마음이 전달돼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울진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코로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재포울릉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포울릉청년회는 지난달 포항과 울릉거주 울릉출신 학생 5명에게 장학금 25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고향발전과 포항지역 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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