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육·해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를 차단하고 안전한 울릉도를 만들고자 안전지킴이(S-Guardian) 민·관·경 합동회의가 울릉경찰서(서장 김동혁) 주관으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S-Guardian은 2016년 ‘안전한 울릉도를 만들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T/F팀 구성’에서 출범해 Safe(안전)+Guardian(지킴이)로 명칭이 변경 운영됐다.
안전지킴이는 지자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교통·관광안내시설물, 파손되거나 노후 된 터널, 교량, 방범시설물에 대한 점검 개선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울릉도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S-Guardian 활동을 통한 울릉군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담보하고자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위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에 따라 지자체 유관 부서장, 한전울릉지사, ㈜제이비씨, 울릉산악구조대, 특수수난구조대 등 민간 협업단체장, 서·북면, 울릉읍 지역민으로 ‘울릉안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전위원회는 치안, 교통, 건설안전 등 울릉군 내 전반에 걸친 민·관·경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되는 안전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