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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학업중단 예방관련 위탁사업 운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4-13 20:15 게재일 2022-04-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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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성과…다양한 교육 진행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대구시교육청 주관의 ‘학업중단 예방관련 위탁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학생상담센터는 오는 18일부터 대구 소재 중·고등학교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기별 6주, 총 12주간 간호학과·제과제빵커피과·치위생과·뷰티코디네이션과·물리치료과·치기공과 등 6개 학과와 학생상담센터가 연계해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국민의 구강건강지킴이! 치과위생사 △특수분장사 직무와 직업세계 이해와 실습 △마음까지 치유하는 연봉 1억 물리치료 △라떼아트를 마시는 바리스타 △4차 산업혁명! CAD/CAM을 이용한 치아보철물 제작 △뷰티실무기초 이해와 방송 컨텐츠 제작 △나를 알아가는 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이 전문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별 성격에 맞는 체험형 실습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또 상주 전문상담사가 참여 학생을 관리하고 코로나19 상황 등 학생 안전을 위해 학과별 대학생 봉사자를 선발했다.

대구보건대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긍정적인 미래 설계와 비전을 가지고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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