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문 봉화군수 예비후보
김희문<사진>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안 되더라도 더이상의 정치는 하지 않겠다. 당선이 되더라도 한 번만으로 만족을 하겠다. 한번 도와달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광원 전 국회의원, 김진영 전 영주시장, 조훈 동양대학교 총동창 회장, 안철환 노인회장, 전용철 당협 고문을 비롯해 가족, 친지, 지인 등의 지지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 서보니 과거가 생각난다”라며 “당시 군수 공천을 받고 압승으로 당선됐지만, 저 개인적인 실수로 인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16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한번 욕심을 내봤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6070,80이 진짜 행복한 봉화, 4050이 신바람 나는 봉화, 2030이 찾아오는 봉화 건설을 할 것을 다짐했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