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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산업 육성 발전전략 토론회 홍석준 국회의원 주최로 열려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4-06 20:35 게재일 2022-04-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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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KBRI)은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실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뇌연구원이 주관하는 뇌산업 육성 발전전략 정책토론회를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뇌산업은 뇌질환(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극복 및 뇌기능 향상을 위해 개발·제조·생산하거나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포함하는 일련의 산업으로 의약품, 진단/치료 장비, 연구장비, BMI/BCI, AI기술 분야가 해당된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바이오, 5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생명기술을 포함하는 뇌산업은 미래 국가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오는 2027년 전 세계 약 2천억 달러의 시장으로 추산된다.


홍석준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핵심역량이 될 뇌연구 및 뇌산업 분야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본격적인 뇌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분들과 추진 전략 수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KBRI 서판길 원장은 “뇌산업은 국가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지금까지 축적해 온 우리나라 뇌연구의 우수한 성과를 상용화에 접목한다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제적 위상 정립에 이바지 해 글로벌 뇌산업 선도국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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