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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존 ‘꿀벌 정원’ 조성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4-06 20:11 게재일 2022-04-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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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과천과학관 합동
포스코건설이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도심 속 꿀벌정원을 조성하고 미래세대 생물 다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포스코건설과 국립과천과학관은 세계가 맞닥뜨린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꿀벌집, 야생벌집, 밀월식물 화단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꽃비(Bee)마을 꿀벌정원’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에서 생물다양성 교육인 ‘달콤한 꽃비마을’을 이달 6일부터 10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생태계에서의 꿀벌의 중요성과 벌꿀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이론·체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제은철 포스코건설 제은철 경영기획본부장은 “얼마 전 전국적으로 먹이 부족, 기상 변화, 그리고 병해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꿀벌이 사라지거나 폐사하는 피해가 속출했다”며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줄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기업시민 포스코건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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