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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본리 산업폐기물처리장 건설 결사 반대”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2-03-30 19:58 게재일 2022-03-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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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예천군수 예비후보

김상동<사진> 예천군수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11시 승본리 산업폐기물 처리장 건설 예정지에서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수년째 주민들의 결사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립장 추진절차를 밟고 있다며 김학동 예천군수가 빠른 시일 내 군민들께 분명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또 경남 함양군수, 부산 기장군수는 산업폐기물매립장이 추진되자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어떤 행위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주민들과 결사반대 의사를 밝혀, 시행사들이 사업추진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 설명을 했다.

김 후보는 “5만6천 예천군민들의 힘을 모아 산업폐기물 반대에 앞장서 온 만큼, 다시 한 번 분명히 말해 두지만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을 목숨 걸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조상대대로 살아 온 예천에 산업폐기물매립장이 들어오면 주민들이 생활터전을 잃는 것은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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