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7시 14분쯤 경주시 동천동의 한 주택에서 동생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복부를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