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위기학생들에 대해 보다 나은 행복을 위한 상담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Wee프로젝트 협의회가 개최됐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 Wee센터는 위기학생에 대한 효율적 지원에 대한 논의를 위해 ‘Wee프로젝트 협의회’를 22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울릉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 및 학업중단예방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 Wee센터의 주요 상담지원방안과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한 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비대면 상담을 논의했다.
또한, 2022학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변경 사항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New-start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필요한 상담지원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협의하는 시간을 통해 2022학년도 울릉도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남군현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간에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빈틈없는 심리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코로나19로 불안한 학생을 조기 발견, 도울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