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울릉교육지원청 전 직원 참여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실시한 울릉도를 깨끗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전 직원이 참여, 청정하고 아름다운 울릉도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울릉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울릉군청 등 7개 기관 및 울릉군새마을회 등 9개 사회단체, 해군 118전대 등 지역 군부대가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이다.

울릉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음도 자연동굴 해안가 등 버려진 오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울릉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뿐만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울릉주민들과 함께하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울릉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남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새봄을 맞아 깨끗하게 단장한 울릉도처럼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맑고 깨끗한 봄을 맞이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솔선수범, 공익 실천에 앞장서며, 아름다운 울릉도를 지켜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