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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정비 포스코케미칼 “미래 경쟁력 제고”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2-03-21 20:57 게재일 2022-03-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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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철 前 SK하이닉스 대표  <br/>사외이사 영입 등 9명 확대 <br/>“차세대 소재 로드맵 완성”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이 포항 본사에서 개최된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제공
포스코케미칼이 21일 포항시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주총을 통해 사외·사내이사를 6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고,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했다.


사외이사로는 권오철 전 SK하이닉스 대표이사와 윤현철 현 예일회계법인 회장을 신규 선임하고 전영순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민경준 사장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CSEO(최고안전환경책임자)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을 신규 선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 팀장이 선임됐다.


민경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임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1조9천895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과 1천21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전기차 고성능 트렌드에 대응하는 차세대 소재 기술 로드맵을 완성해 고객 확대와 수주를 본격화하고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 기업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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