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학생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안전한 차단과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릉지부(회장 박경자)가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번 자원봉사는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 별관에서 울릉도 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사용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7천500개) 1인 포장작업이다,
대한적십자사 울릉군지부의 자가진단키트 포장자원봉사는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돼 3월 5주차 물량에 대한 1인 포장을 완료했고 울릉교육지원청이 각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울릉지부 봉사단원들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와 학생의 건강을 위해 매 주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1천500개의 자가진단키트 1인 포장을 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박경자 울릉지부 회장은 “지속적인 진단장비 검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군현 교육장은 “울릉교육지원청과 봉사자들의 작업지원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하루빨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학생들이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