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건의사업 보고회 개최<br/>96개 신규·계속사업 추진 계획<br/>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회복 초점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2023년 국비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복지예산 등을 포함해 96개 사업, 4천218억원으로 설정했으며 비사업 예산은 제외했다.
내년 주요 신규사업으로 △2023년 경북 산단 대개조 사업 452억원 △양성자가속기 2GeV 확장 프로젝트 300억원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55억원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정비 37억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35억 등이다.
또 계속사업은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 조성사업 514억원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160억원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증축 114억원 △황남 공영주차장(대형환승주차장) 조성사업 42억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30억원 등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회복과 시책사업 발굴 등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예산 편성단계부터 총력전을 펼쳐 미래를 이끌어 갈 주요 핵심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