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 벼 재배농 육묘 상토·처리제 지원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2-03-02 20:25 게재일 2022-03-03 11면
스크랩버튼
일손 부족 해소·농약 절감<br/>경주시, 전체 재배농 대상
[경주] 경주시가 벼 재배농가에 육묘 상토 및 육묘처리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농촌 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와 농약사용 절감을 통한 안정적인 벼농사 실현을 위해 경주시에서 벼 재배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해 상토는 전액 시비 보조로 43만여포(20ℓ)를 지원하고 처리제는 시비 80% 보조로 12만여봉(kg)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벼 재배농가이다.

농가별 재배면적 1천㎡당 상토는 5포(최대 100% 보조), 처리제는 1.5봉/kg(80% 보조) 지원 할 계획이다.

추가 신청분에 대해서는 자부담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을 할 계획이다”면서 “육묘 상토 및 처리제가 이달 중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