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 해소·농약 절감<br/>경주시, 전체 재배농 대상
이 사업은 농촌 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와 농약사용 절감을 통한 안정적인 벼농사 실현을 위해 경주시에서 벼 재배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해 상토는 전액 시비 보조로 43만여포(20ℓ)를 지원하고 처리제는 시비 80% 보조로 12만여봉(kg)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벼 재배농가이다.
농가별 재배면적 1천㎡당 상토는 5포(최대 100% 보조), 처리제는 1.5봉/kg(80% 보조) 지원 할 계획이다.
추가 신청분에 대해서는 자부담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을 할 계획이다”면서 “육묘 상토 및 처리제가 이달 중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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