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은 창작 뮤지컬 ‘태양의 꽃’을 제작해 선보인다.
‘태양의 꽃’은 신라 최초 여왕인 선덕여왕과 비형랑 설화를 기반으로 선덕여왕 어린시절인 덕만공주가 성장하는 과정을 서사적으로 구성한다.
뮤지컬 배우뿐만 아니라 전문 한국무용수가 참여해 심리 묘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뮤지컬계에서 널리 알려진 추정화 연출가, 허수현 작곡가, 김병진 안무가가 작품 제작을 맡았다.
공연은 4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상설로 열린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