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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죽변 해상 조업 중 어선서 원인모를 불

장인설 기자
등록일 2022-02-08 20:40 게재일 2022-02-0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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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죽변항 인근 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기름 3.8ℓ가 바다에 유출됐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8일 오전 4시 45분쯤 울진군 죽변항 동쪽 6km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9t급 연안통발어선 해진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선박에는 선장과 선원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고 모두 안전하게 입항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인근선박에는 승선원에 대한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화재진압과 동시에 사고 선박을 죽변항으로 예인해 소방 등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유출된 기름 3.8ℓ의 방제작업을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해양오염방제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울진/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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