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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 브랜드육 누적 매출 409억 ‘인기’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2-02-07 20:09 게재일 2022-02-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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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89%·돼지 22% 신장세
[문경] 문경의 특산품인 문경약돌 브랜드육의 매출액이 대폭 늘었다.

7일 시에 따르면 문경약돌 브랜드육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409억원이다.

이 중 문경약돌한우는 2020년까지 45억원에서 지난해 87억원으로 급증하며 89%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문경약돌돼지는 2020년까지 263억원에서 지난해는 321억원을 기록하며 22% 증가세를 보였다.

이같은 증가세는 2006년 브랜드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문경약돌한우·돼지는 문경 가은에서 생산되는 거정석을 분쇄해 사료에 첨가한 후 급여·사육한다. 거정석은 홀(Ho), 게르마늄(Ge), 셀레늄(Se) 등 인체에 유익한 생리필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약돌 브랜드육이라 불린다.

가축에 약돌을 급여하면 고기 내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유가 높아지고, 육질이 한층 더 좋아진다.

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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