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민간기업 연계 신규사업 발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와 연계한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DitoLand)’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동 마케팅과 컨설팅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디토랜드’는 UGC(User-generated content)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이용자 스스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어 게임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행사, 교육 등이 진행되는 플랫폼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지난 10월 tvN 15주년 기념 테마파크형 메타버스 ‘즐거움랜드’를 오픈해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양사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보 교류와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KT대구경북법인본부 이성대 상무는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와의 협력은 대구·경북지역의 메타버스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디토랜드를 통해 향후 대구·경북지역의 관광 산업 등과 연계해 색다른 콘텐츠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