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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첫 부동산특별거래조사 포항서 불법행위 58건 적발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2-01-17 20:43 게재일 2022-01-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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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초로 부동산특별거래조사를 시작한 포항시가 부동산 불법거래행위를 대거 적발했다.

포항시 부동산특별거래조사팀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지난해 아파트 분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조사한 결과 총 58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반 행위로는 공인중개사법 위반 17건,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41건 등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약 500여 건의 실거래 위반 의심사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원활한 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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