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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걷고 싶은 매력적인 밤거리 만든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2-01-10 20:55 게재일 2022-01-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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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공원·공도교 등 4곳에 <br/>6월까지 경관 조명 설치
경주 공도교 경관조명 예상도. /경주시 제공

[경주] 경주 밤거리가 6월이 되면 더 아름다워질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차례로 황성공원 진입로, 공도교, 서천교, 북천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시는 5억 원을 들여 황성공원 진입로 700m 전역에 광섬유 열주등을 설치하고 15억 원을 들여 공도교 240m 구간에 컬러 투광등과 미디어바를 이용해 형산강 수면 위로 빛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야경을 연출한다.

또 12억 원을 들여 서천교 280m 구간에 LED 조명을 설치하고 18억 원을 들여 동천동 경주교에서 보문동 보문교까지 4㎞ 산책로에 다양한 색채 조명을 설치한다.

주낙영 시장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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