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 투입은 급격한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아동감소와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난을 겪고 있는 보육현장에 도움을 주고 영유아들에게는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855억원에 비해 27억원이 증가됐다. 주요사업별로 보면 부모보육료 429억원, 영아수당 42억원, 가정양육수당 62억원 등 보육료 지원에 533억원을 투입한다. 이어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처우개선, 아동 급간식비, 차량운영비 등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에 229억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10억원 등이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