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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시청률·화제성 모두 상승세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2-01-04 20:05 게재일 2022-01-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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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KBS 제공
배우 지현우에게 ‘KBS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회를 거듭하면서 시청률과 화제성 측면에서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일 CJ ENM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0∼26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참고) 집계에서 ‘신사와 아가씨’는 종합 부문 7위, 드라마 부문 4위에 올랐다. 12월 둘째 주 종합 10위, 셋째 주 종합 9위에 이어 3주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아가씨’ 박단단(이세희 분)과 아내와 사별하고 아이 셋을 홀로 키우는 기업 총수 이영국(지현우)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5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비롯해 ‘장미빛 연인들’, ‘오자룡이 간다’ 등 인기작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첫 회에서 22.7%로 KBS 주말 드라마치고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으나, 회차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시청률 3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냈으며, ‘2021 KBS 연기대상’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작가상, 베스트커플상, 신인상 등 6관왕을 거머쥐며 ‘연모’와 함께 최다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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