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1년 10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수신(9월 +2천950억원 → 10월 +1천386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여신(9월 +3천143억원 → 10월 +2천448억원)의 증가폭도 축소됐다. 수신의 경우 예금은행,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 수신의 경우 요구불예금의 감소폭이 확대됐으며, 저축성예금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의 경우 은행신탁이 감소 전환했으며 상호금융 등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여신의 경우에도 수신과 마찬가지로 예금은행,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 여신의 경우 기업대출의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가계대출은 증가폭이 축소됐고,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의 경우 상호금융, 신용협동조합의 증가폭이 축소됐다. /전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