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서비스 편익 증대 높이 평가
행안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관리 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개선 △우수 시책 추진 등 4가지 영역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안동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연계한 농기계 공유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를 개방해 공공자원 활용가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용상동, 풍산읍 등 행정복지센터 5개소에는 전동드릴, 톱, 전기릴선, 공구세트 등 시민들이 구입하기 부담스럽고 없으면 불편한 공구까지 무료로 대여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또 공유누리 서비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와 개방자원에 대한 일제정비로 공유서비스 이용자의 편익 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됐다.
오창원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공공개방자원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